건강정보 / / 2023. 2. 1. 23:57

설암 3기 증상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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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의 진단방법과 치료방법, 예방방법 알아보기

 

최근 미스트롯 정미애 씨가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전이가 너무 빨라 혀를 잘라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암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주기적 검진을 해야하며 혹시라도 암이 발견되었을때엔 초기 증상에 대처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이 게시물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이란

구강암 중에서는 설암이 33.1%로 가장 많습니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혀 가운데 1/3쪽에 50%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전체 두경부암의 약 10~15%를 차지하며, 혀의 해부학적 특성상 조직침투가 쉽고 림프 전이가 조기에 일어나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입니다.

설암은 구강암 중 가장 많고 평균 75%를 차지합니다. 설암의 95% 이상은 편평 세포암입니다. 드물게, 악성 암종 또는 체지방선 기원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암의 주요원인

노인의 경우 설암이 가장 높은 위험군에 속하는데, 실제로 구강암은 5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흡연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약 15배 높습니다.

설암의 원인에 대해 알려진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도한 흡연
  • 과도한 음주
  • 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감염
  • 방사선 또는 자외선
  • 과일과 채소를 적게 먹고 붉은 고기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
  • 가족력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비교

설암의 초기증상

대부분의 환자들은 종종 음식을 먹을 때 혀가 붓거나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임상 시험 중에는 육안 검사와 촉진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혀를 움직여 혀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궤양이 있는지,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지, 외부 귀 통증, 발음 또는 삼키기 불편함, 구취 또는 간헐적 출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병변은 혀의 옆면이나 밑면에 발생하며 등이나 중앙, 특히 옆면의 가운데나 뒤쪽 1/3 부위에 잘 발생하지 않으며, 혀끝에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 종양이 점차 커지면서 궤양이 생기고 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편도암의 초기증상

편도암은 넓은 의미로는 비인두, 구인두 부위의 편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전부를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보통 ‘편도선’이라고 불리는 구개편도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비인두암, 구인두암은 각각 비인두, 구인두 부위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인두암, 구인두암, 편도암은 경우에 따라 같은 종양을 지칭하는 다른 용어여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편도암’을 구인두에 있는 부위인 구개편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국한하여 정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두 이물감

만성편도염에 의한 이물감이나 역류성 인후두염, 인두신경증 등의 비암성(암이 아닌 양성질환) 병변의 중요 증상이지만, 편도암에서 발생하는 일차적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인두통)

종양 부위에 궤양, 염증이 있거나 신경침범이 있을 때 발생하며, 주로 궤양에 의한 점막의 통증이나 신경통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 심해지고, 귀로 뻗치는 듯이 아픈 연관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연하 곤란(삼킴 곤란)

이러한 경우 삼킴기능 자체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부 종괴(목의 혹)

다른 증상 없이 목에서 혹이 단단하게 만져지고 점점 크기가 커지는 등의 증상이 편도암에서 최초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목에서 혹이 만져지고, 크기가 커지는 등의 양상이 관찰되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종양이 크게 자라서 기도의 대부분을 폐쇄하면 숨이 차거나, 숨쉴 때(특히 숨을 들이쉴 때) 잡음이 들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암 치료와 더불어 기도를 안전하게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호흡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침샘암의 초기증상

대부분의 주타액선 종양은 서서히 자라는 종물로 나타나며, 보통 국한적이며 겉에서 만졌을때 잘 움직입니다. 종괴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경우에는 감염이나 낭종성병변, 종양내 출혈, 악성변화 등이 원인입니다. 원발부위가 주타액선이 아닌 경우는 침샘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이하선 심엽이나 부인강의 소타액선에서 기원한 종괴인 경우에는 편도를 내측으로 전위시켜 편도암을 의심하게 할 수도 있으며, 비부비동의 소타액선기원인 경우에는 코막힘과 코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종괴중 침샘암, 즉 악성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는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거나, 동측 혀의 마비 혹은 감각이상이 있을때,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종괴가 주변구조물이나 피부에 고정되어 있는 경우, 주변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등입니다. 그러나 악성이라 하더라도 단지 종괴로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전 세침흡인검사 등의 조직검사를 거쳐 악성의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이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수술 도중 동결절편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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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


구강암연구소가 발표한 구강암 치료지침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우 설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3주 이상 개선되지 않는 구강 궤양이 있는경우
  • 입안의 부종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구강 점막의 붉고 하얀 점삼키기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
  • 한쪽 코의 지속적인 폐색과 분비물의 분비
  • 치주 질환과 관련이 없는 이유 없는 치아의 동요
  • 3주이상 지속되는 경부위 종물
  • 뇌신경 마비증세
  • 안와의 종물

혀암의 경우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궤양, 3주 이상 지속되는 혀의 붓기, 혀 점막의 적백색 반점, 지속적인 소화불량, 음성변화, 혀와 주변 조직과 관련된 신경이상 등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암 단계 별 증상

암종의 진행 정도, 크기, 주변 장기로의 전이 여부, 예후의 예측 및 합리적인 치료 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병기를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의 병기 분류는 AJCC(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Cancer Staging Manual, Eighth Edition(2018)의 분류에 따르고 있습니다. T는 원발종양의 확산, N은 림프절의 상태, M은 원격전이의 유무를 나타냅니다.


구강암 수술 후 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은 일차 병변 주변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4cm 미만 병변의 경우 3년 생존율이 70~80%, 더 큰 병변의 경우 40~50%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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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침샘암 편도암 초기증상

 

이상 설암의 원인과 설암/침샘암/편도암에 초기증상에 따른 비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설암의 진단방법과 치료방법, 예방방법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겠습니다.

 

설암의 진단방법과 치료방법, 예방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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